야당 혹평 '윤 대통령, 미국 하라는대로 고개나 끄덕인 셈' 한미정상회담 반도체법 윤석열_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이경태 기자
더불어민주당·정의당 등 야당이 이번 한미정상회담 결과에 내린 혹평이다.
가장 문제 삼은 것은 경제 분야였다. 그는"대통령실은 넷플릭스를 포함한 미국 기업의 투자 규모가 59억 달러에 이른다고 홍보했지만 삼성·현대차·SK 등 한국 기업들이 바이든 정부 들어 10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133조5000억 원을 투자했다면서 대대적으로 미 정부에서 선전해 온 것에 비하면 그야말로 초라하기 그지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향후 국가경쟁력 나아가 대한민국 경제를 좌지우지할 핵심적이고 중차대한 사안이기에 민주당뿐 아니라 기업과 국민 모두 우려의 목소리를 낸 것인데 윤석열 정부는 도대체 무엇을 얻었나"라고 반문했다.
'워싱턴 선언'에 대해서는"한국의 독자 핵무장이 분명히 부정된 것은 다행이지만, 이번 정상회담이 불안정한 한반도 상황 변화의 전기를 마련했느냐는 점에서는 낙제점"이라며"북한을 다시 대화의 장에 이끌어낼 수 있는 담대한 제안과 실천이 필요할 때이지만 이번 정상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방향 제시조차 못하는 무능력함을 고스란히 드러냈다"고 평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윤 대통령, NBC 인터뷰서 ‘미국 도청’ 묻자 “안된다고 할 수 없지 않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시민사회 “미국 간 윤 대통령,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해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바이든, 윤 대통령 취향 어찌 알고…‘제로 콜라’ 권하자 함께 웃었다미국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백악관 대통령 관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대면했습니다. 두 정상 부부는 선물교환도 했는데요.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야구용품, 탄생석 목걸이를 선물로 건넸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 대통령, 국대 야구 점퍼에 바이든 선물한 모자·선글라스 쓰고 워싱턴 산책윤석열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아침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야구 점퍼 차림으로 워싱턴DC 숙소 '블레어 하우스' 주변을 산책하는 사진을 대통령실이 공개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