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이 최종 부결되자 범야권은 “22대 국회에서 특검법을 반드시 재추진하겠다”며 여권을 규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 ...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이 최종 부결되자 범야권은 “22대 국회에서 특검법을 반드시 재추진하겠다”며 여권을 규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 개원 즉시 1호 당론 법안으로 특검법을 재발의하겠다고 했고, 조국혁신당은 야7당의 법안 공동발의를 제안했다. 야권 일각에서 주장하는 ‘탄핵 추진’이 현실화할지도 관심이 쏠린다.
민주당은 부결 가능성에 대비해 전날 채 상병 특검법을 22대 국회 1호 당론 법안으로 재발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내달 1일 채 상병 특검법과 관련한 범국민 2차 대규모 장외 집회도 예고한 상태다.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장외 집회 성격과 관련해 “ 부결될 경우 규탄대회 형식으로 열리게 될 것”이라며 “가능하다면 시민사회 단체와 합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야6당 또는 야7당 합동으로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채 상병 특검법 부결에 “22대 국회서 1호 법안으로 재추진”···‘탄핵론’ 힘 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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