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대표팀, 제 무덤 파지 마라 [김양희의 맛있는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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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 소집일(23일)이 1주일도 남지 않았다. 류중일 감독을 비롯한 대표팀 코칭 스태프는 아직까지...

엔씨 다이노스 구창모. 연합뉴스 항저우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 소집일이 1주일도 남지 않았다. 류중일 감독을 비롯한 대표팀 코칭 스태프는 아직까지 부상 당한 이정후의 대체 선수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더불어 6월 초 전완부 굴곡근 미세손상으로 지금껏 단 한 차례도 1군 경기에 서지 못한 구창모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선수를 최대한 지켜보고 결정하겠다”고는 하지만 결정이 늦어지는데 의아스럽기만 하다. 구창모는 지난 5일에야 비로소 공을 던지기 시작했다. 13일 라이브 피칭을 했고, 16일 퓨처스리그에서 1이닝 정도 투구할 예정이었지만 비가 와서 취소됐다. 19일 열리는 퓨처스리그 케이티 위즈전에서 비로소 실전 투구를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여러 상황을 고려해 2이닝 30구 정도 던질 것을 계획 중이다. 가을야구를 준비하는 엔씨는 물론이고 대표팀 또한 이날의 투구 내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때는 나지완이 부상을 숨기고 대표팀에 합류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역시나 무성한 뒷말을 남겼다. 이번 대회에서 결승까지 오른다고 하면 야구 대표팀은 최대 6경기를 치른다. 경기 상황에 따라 구창모는 단 1경기, 단 1이닝만 던질 수도 있다. 컨디션 문제를 들어 막상 마운드에 단 한 차례도 오르지 않더라도 메달은 받을 수 있다. 정규리그가 이어지고 있어 대표팀 차출이 쉽지 않고 왼손 투수가 못내 아쉬운 대표팀이지만 현 상황에서는 최대한 상식선에서 판단해야만 한다. 구창모는 금메달을 따지 못하면 12월부터 상무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시작해야 하는 신분이다. 엔씨 또한 지난 시즌 뒤 구창모와 비자유계약 선수로 2024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으면 6년 최대 125억원, 2024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지 못하면 6+1년, 최대 132억원에 다년 계약을 한 터다. 구창모나 구단은 금메달, 아니 병역 혜택이 간절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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