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안타 채운 최정, 17년 연속 10홈런·8년 연속 20홈런 정조준
하남직 기자=SSG 랜더스 구단 역사상 처음이자, KBO리그 17번째로 2천 안타를 달성한 최정이 이제 장기인 장타력을 무기로 '홈런 기록'을 정조준한다.
최정은 1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방문 경기, 6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이호성을 상대로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쳐 개인통산 2천 안타를 채웠다.2천 안타도 최정을 포함해 KBO리그에서 단 17명만 달성한 대기록이지만, 홈런으로 분야를 바꾸면 최정의 이름은 더 높은 곳에 자리한다.이 부문 2위는 장종훈, 양준혁이 이어간 15시즌이다.최정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7시즌 연속 홈런 20개 이상을 쳤다.여전히 KBO리그 최정상급 장타력을 갖춘 최정이 올해도 20홈런을 넘기면, KBO리그 역대 세 번째로 8시즌 연속 20홈런 기록을 달성한다.최정은 12일까지 개인 통산 430홈런을 쳐 이승엽 감독이 작성한 KBO리그 최다 467홈런에 37개 차로 접근했다.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KBO 리그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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