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 강탈 10주년 행사에서 당선 이후 최초 대국민연설 과거 ‘소련제국’ 향수 자극 지지자들 수천명 몰려 열광
지지자들 수천명 몰려 열광 사상 최고 투표율과 특표율로 5선에 성공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당선 직후 첫 행보로 국민들의 ‘소련제국’ 향수를 자극하고 나섰다. 2014년 크림반도 강탈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당선 이후 처음 연설을 하고,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는 철도를 복원하겠다고 공언했다. 이날 유럽연합은 알렉세이 나발니 사망과 관련한 새로운 대 러시아 제재에 합의했다.
푸틴 대통령은 “돈바스와 노보로시야가 러시아로 오는 길은 어렵고 비극적이었지만, 우리는 해냈다”고 말했다. 2022년 2월 러시아가 침공한 지역인 우크라이나 동·남부 도네츠크·루한스크·자포리자·헤르손이 러시아의 영토가 됐다는 주장이다. 푸틴 대통령은 “철도는 크림대교를 대신해 크림반도로 가는 대안 경로가 될 것”이라며 “이것이 우리가 함께 전진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에 러시아는 크림대교를 통해서만 크림반도로 갈 수 있었다. 크림대교는 이 때문에 자주 우크라이나의 공격 표적이 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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