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78% 효과본 '암 백신'…2030년까지 1만명 맞는다 | 중앙일보

대한민국 뉴스 뉴스

암환자 78% 효과본 '암 백신'…2030년까지 1만명 맞는다 | 중앙일보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30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5%
  • Publisher: 53%

암 백신 탄생이 눈앞의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r암 백신

암 백신 탄생이 눈앞의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글로벌 제약사인 모더나와 머크가 ‘mRNA 암 백신’ 임상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냈다고 지난달 16일 발표했습니다. 두 회사는 고위험 흑색종 3, 4기 환자에게 암 백신을 면역관문억제제와 함께 투여했더니, 면역관문억제제만 쓴 환자보다 사망과 재발 위험이 44% 줄었다고 했습니다.바이오엔테크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우우르 샤힌 박사는 “암 백신 개발은 코로나19 에서 배운 교훈의 결과”라며 “암 환자를 위해 코로나19 백신 개발 때와 똑같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AFP=연합뉴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도 영국 정부의 전폭적 지원을 받고 올 9월 mRNA 암 백신 임상에 들어갑니다. 영국 정부는 2030년까지 환자 1만 명이 암 백신 치료를 받게 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지난 1월 발표했습니다. 스티브 바클리 영국 보건복지부 장관은 “암 백신을 포함한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매년 200억 파운드를 쏟아붓겠다”고 말했습니다. ‘mRNA 백신’은 코로나 사태 때 우리 앞에 ‘짠’ 하고 등장한 신기술인 것 같지만, 사실 개발 역사는 20년이 넘습니다. 하지만 그간 임상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했는데 코로나19를 계기로 상용화에 성공한 것입니다. mRNA 백신 중에서도 최근 들어 폭발적인 발전 속도를 보이는 ‘mRNA 암 백신’에 대해 파헤쳐 보겠습니다.

세계보건기구가 지난 5일 코로나19의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 해제를 발표했다. 코로나19가 더 이상 인류를 위협하는 수준은 아니라는 걸 공식 선언한 것이다. 여기엔 코로나19 백신의 조기 개발이 결정적이었다. 암 백신 역시 코로나19 백신과 똑같은 mRNA 방식이다. 암 백신도 코로나19 백신처럼 암을 종식할 수 있을까. 로이터=연합뉴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joongangilbo /  🏆 11.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王장관' 한동훈의 1년…단숨에 검수원복, 출마설 '솔솔' | 연합뉴스'王장관' 한동훈의 1년…단숨에 검수원복, 출마설 '솔솔'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달 17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황인범 78분' 올림피아코스, 시즌 최종전서 PAOK 꺾고 3위'황인범 78분' 올림피아코스, 시즌 최종전서 PAOK 꺾고 3위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그리스 리그 시즌 최종전에서도 선발로 출전해 올림피아코스의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황인범은 그리스 테살로니키의 툼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PAOK와의 2022-2023 그리스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엘라다 플레이오프 10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33분 파이팀 카사미와 교체될 때까지 뛰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내 전화 안받아 무죄' 판사에 통했던 스토커 수법, 반전 시작됐다 | 중앙일보'내 전화 안받아 무죄' 판사에 통했던 스토커 수법, 반전 시작됐다 | 중앙일보반복적인 '부재중 전화'를 스토킹으로 볼 것인가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달라지고 있습니다.\r스토킹 부재중전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놀다 치아 빠진 내 아이…식염수 없다면 '여기' 넣어 병원 가라 | 중앙일보놀다 치아 빠진 내 아이…식염수 없다면 '여기' 넣어 병원 가라 | 중앙일보일상에서 흔히 겪는 상황별로 올바른 응급처치법을 알아봤습니다.\r응급처치 병원 건강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치, 참치, 꽁치' 예비부부 55년 웃게한 마법주문 돌아왔다 | 중앙일보'김치, 참치, 꽁치' 예비부부 55년 웃게한 마법주문 돌아왔다 | 중앙일보백 대표를 발인한 지난달 30일에도 ‘무료 예식’를 치렀습니다.\r신신예식장 백낙삼 백남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24 01: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