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0위 일본은 12일(한국시간) 벨기에 헹크에서 열린 튀르키예(41위)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나카무라 게이토(랭스)의 활약을 앞세워 4-2로 이겼다. 지난 9일 '전차 군단' 독일을 4-1로 무너뜨린 데 이어 이날 튀르키예까지 물리친 일본은 유럽 원정으로 치러진 9월 A매치 2연전에서 모두 이겼다. 튀르키예가 전반 44분 오잔 카바크(호펜하임)의 만회 골과 후반 16분 베르투 이을드름(렌)의 추가골로 2-3까지 추격하자,일본은 후반 33분에 상대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 킥을 이토 준야(랭스)가 차넣어 승리를 확정했다.
국제축구연맹 랭킹 20위 일본은 12일 벨기에 헹크에서 열린 튀르키예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나카무라 게이토의 활약을 앞세워 4-2로 이겼다. 지난 9일 '전차 군단' 독일을 4-1로 무너뜨린 데 이어 이날 튀르키예까지 물리친 일본은 유럽 원정으로 치러진 9월 A매치 2연전에서 모두 이겼다. 독일 일본전 충격패 여파로 한지 플리크 대표팀 감독을 경질했다.
일본은 이날 독일전에 나섰던 베스트11 중 무려 10명을 바꿨다. 사실상 2진급 멤버로 선발 라인업을 꾸리고도 상대를 압도한 것이다. 더불어 경기당 4골씩 몰아치는 무시무시한 공격력도 과시했다. 일본은 지난 6월 자국에서 벌인 평가전에서도 엘살바도르를 6-0으로 꺾고, 페루에도 4-1 승리를 거두는 등 최근 4경기에서 18골을 기록했다. 전반 15분 이토 아쓰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일본은 전반 28분과 36분에 나카무라의 연속 골로 3-0까지 달아났다. 튀르키예가 전반 44분 오잔 카바크의 만회 골과 후반 16분 베르투 이을드름의 추가골로 2-3까지 추격하자,일본은 후반 33분에 상대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 킥을 이토 준야가 차넣어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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