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는 '뇌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유는 이렇습니다.\r여성 커피
지난해 커피콩 수입액은 13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나타냈다. 전국 커피 및 음료점업 점포 수는 지난해 말 기준 9만9000개로 이 역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렇게 커피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분당서울대병원 김기웅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올바른 커피 섭취에 대한 인식 정립이 필요한 시점”이라며"여성의 경우 너무 많은 양의 커피를 마시면 뇌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
커피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음료이지만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을 과하게 섭취하면 뇌 기능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기존 연구들에 따르면 많은 양의 커피를 장기간 마시면 뇌로 통하는 혈류가 줄어들고, 혈압 상승과 동맥 경직이 발생한다고 한다. 이렇게 뇌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는 관류 저하가 생기면 뇌 자기공명영상에서 백질의 이상소견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런 병변을 ‘뇌백질 고강도 신호’라고 부른다. 이는 주로 노인들에게서 발견된다. 뇌백질 고강도 신호가 있으면 뇌졸중과 인지기능 저하가 나타날 위험이 크다.연구팀은 대상자를 평균 커피 소비량에 따라 마시지 않은 그룹과 하루 2잔 이하로 마신 그룹, 하루 2잔을 초과해 마신 그룹으로 구분했다. 또 각 그룹을 남성과 여성으로 나눠 살펴봤다. 그 결과 커피를 2잔을 초과해 마신 여성 그룹의 뇌백질 고강도 신호 용적이 섭취하지 않거나 2잔 이하로 마신 여성 그룹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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