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적 요인 때문에 비만 위험이 높더라도 그에 비례해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위험도를 감소시키는 효과 역시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루 2시간 이상 앉거나 누워서 TV를...
유전적 요인 때문에 비만 위험이 높더라도 그에 비례해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위험도를 감소시키는 효과 역시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루 2시간 이상 앉거나 누워서 TV를 보는 등의 비활동적인 생활습관을 멈추는 것만으로도 비만 위험을 줄이는 효과는 높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개인의 유전적 소인과 생활습관이 비만 및 관련 질환 발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기 위해 유전과 생활습관 요인을 점수로 매겼다. 비만에 대한 유전적 위험도는 체질량지수와 관련된 유전 변이를 종합해 계산했고, 생활습관 점수는 신체활동·식이·좌식생활·음주·수면 등 5가지 요인을 숫자로 산출했다. 또한 유전적 위험도가 높아도 그만큼 생활습관을 개선해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는 더 커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전적 위험도가 낮은 하위 5%에서는 75세까지 비만이 될 확률을 예측한 결과 생활습관이 건강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 간의 격차가 8.5%에 그쳤다. 그러나 상위 5%에서는 두 그룹 간의 격차는 22%까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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