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인수위는 청·내각 가는 징검다리 아니다”newsvop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2.4.4. ⓒ뉴스14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에서 안철수 위원장 주재로 인수위 제4차 전체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안 위원장은 “제가 인수위원장으로 임명된 후 예전에 위원장 하셨던 분들이나 인수위에서 일해 본 경험이 있는 분들께 조언을 들었는데, 그중에 특히 기억에 남는 것 중 하나가 인수위는 초기-중기-말기에 따라 붐비는 곳이 다르다는 얘기”라며 그 얘기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인수위 초기에는 일에 집중하면서 사무실이 붐빈다고 한다. 그런데 몇 주 지나 총리·장관 지명자들이 발표되기 시작하면, 누구에게 줄을 서야할지 서로 정보교환을 하느라 옥상이 붐빈다고 한다. 또 말기가 되면 청과 행정부에서 부름을 받지 못한 분들이 모여 신세 한탄하고 앞날 걱정한다고 근처 술집이 붐빈다고 한다.”
이어 안 위원장은 “ 앞으로 각 부처 장관 후보자들도 차례로 발표될 것”이라며 “그 와중에 만약 우리 인수위가 예전처럼 옥상이 붐비고, 나중에는 주점이 붐비는 경로를 밟게 된다면 우리 모습이 어떻게 비칠지 다 함께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안 위원장은 “인수위는 새 정부가 출범하는 그 순간까지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서 새 정부의 청사진을 그리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고 있다”라며 “그것이 인수위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수위는 인사 발표가 있을 때마다 흔들려서는 안 된다. 언제나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한 분이 결국은 큰일을 맡게 된다는 평범한 진리 명심하고 마지막 날까지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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