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끝내 전공의는 돌아오지 않았다“면서 “정부가 내놓은 대책은 시간 끌기와 돌려막기 수준“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16일) 자신의 페이
안 의원은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의료대란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면서"사직 처리 기한인 어제까지 복귀한 전공의는 거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1만명에 가까운 전공의가 일괄 사직 처리되면, 의료공백은 장기화할 수밖에 없다"면서"전공의는 전문의가 되기 위한 수련 과정이므로, 결국 1만명의 전문의가 몇 달 만에 우리 의료체계에서 사라지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안 의원은"사직한 전공의의 다른 병원으로의 복귀를 허용하면 서울 대형 병원의 피부과, 성형외과 등 인기 과목만 정상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면서"권역 제한까지 풀면 지방 병원의 전공의가 서울 빅5 병원으로 옮길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고 말했습니다.안 의원은"이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료개혁을 기대했는데 반대의 결과로 가고 있는 것"면서"당장 전문의 배출이 불가능한데, 앞으로 전공의 대신 전문의 중심 병원을 만들겠다는 정부의 방침도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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