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 '안전운임제' 외치며 거리로 나선 화물트럭 운전자 안전운임제 법제화를 위해 거리로 나선 화물트럭 운전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지난달 24일 시작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다.안전운임제는 표준운임을 정해 화물기사의 과로, 과속, 과적을 막아 도로 위 사고를 예방하고자 3년 시한으로 2019년부터 시행됐다.이들은 ‘생계의 안전판’인 안전운임제 시효가 이번 12월 말로 끝나면 다시 3년전 열악한 상황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화물 기사 박용진 씨는 ‘귀족 노조’라는 세간의 비판이 억울하다. 차안 침낭에 의지해 하루에 3~4시간 쪽잠으로 버티며 20년간 일했지만, 한 달에 300만 원 벌기도 힘들다고 말한다.하지만 국토부는 지난 3년간 안전운임제를 시행한 결과 안전 개선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따라서 "안전운임제를 연장해 효과를 더 지켜보는 것은 필요하나 품목 확대는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BBC '올해의 여성 100인' 선정 올해 10주년 맞아 - BBC News 코리아BBC '올해의 여성 100인' 선정 올해 10주년 맞아 BBC는 '진전'를 주제로 삼아 지난 10년간의 변화를 되돌아봤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에 무엇을 남겼나 - BBC News 코리아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에 무엇을 남겼나 한국은 6일(한국시간)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1-4로 패하며 월드컵 일정을 마무리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실내 마스크 해제 논의 재점화...지자체 노마스크 선언 vs 중앙정부 신중론 고수 - BBC News 코리아실내 마스크 해제 논의 재점화...지자체 노마스크 선언 vs 중앙정부 신중론 고수 일부 지방자치단체와 중앙 정부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추진 시기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어린 시절이 다르게 보여요' 60세에 자폐증을 진단받은 저널리스트 - BBC News 코리아자폐증: 내 어린 시절 습관을 이해하다 저널리스트 수 넬슨은 늦은 나이에 자폐증 진단을 받았다. 이후 그는 자신의 어린 시절 습관과 기호를 완전히 새롭게 해석하게 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