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PGA 벌스파 챔피언십 첫날 공동 7위 SBS뉴스
안병훈은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며 3언더파 68타를 쳤습니다.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로 내려갔다가 PGA 투어에 복귀한 안병훈은 이번 시즌 들어 9월 개막전 포티넷 챔피언십 공동 4위로 힘찬 출발을 보였습니다.안병훈은 난코스로 알려진 코퍼헤드 코스에서 보기 없는 깔끔한 플레이로 이번 대회 우승 경쟁 기대를 높였습니다.
안병훈은 오늘 9번이나 그린을 놓치고도 모두 파 세이프를 했습니다.안병훈은"보기가 없는 날은 다 괜찮았다"면서 1라운드 경기에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이미지 확대하기특히 브렘은 '뱀구덩이'로 불리는 17번 홀에서 홀인원을 작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2015년 이 대회 우승자 조던 스피스와 루카스 글로버, 매버릭 맥닐리 등이 나란히 4언더파를 쳐 선두와 1타차 공동 4위에 포진했습니다.김성현은 이븐파 공동 32위에서 반전을 노리고, 이경훈은 3오버파 공동 96위에 머물러 컷 탈락 위기에 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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