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후보 명단 발표: '알사탕' 13개 부문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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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후보 명단 발표: '알사탕' 13개 부문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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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마약상 성전환 스토리 '알사탕', 13개 부문 후보 지명. 영어 아닌 언어로 제작된 영화 중 아카데미 후보 최다 기록. 프랑스 감독 자크 오디아르 작품.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동동이 이야기를 담은 단편 애니메이션 '알사탕'도 후보.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명단이 발표되었습니다. 멕시코 마약상 성전환 수술을 다룬 영화 ' 알사탕 '이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조연상, 외국어영화 상, 촬영상, 각색상 등 총 13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습니다. 이는 영어가 아닌 언어로 제작된 영화 중 아카데미 후보에 가장 많이 올라간 기록입니다. 주연을 맡은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은 실제 트랜스젠더 배우이며, 이번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 지명으로 역사를 썼습니다. 그리고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백희나 의 동명이인 작품 ' 알사탕 '이 후보로 올랐습니다. 21분 분량의 이 애니메이션은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동동이가 신비한 알사탕 을 만나며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린 작품입니다. 올해의 아카데미 시상식은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3월 2일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사상 최악의 대형 산불로 많은 사람들이 집을 잃은 상황을 고려하여, 예년에 비해 조촐하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주제가상 후보에 오른 가수의 축가 공연 등도 생략할 계획입니다. 작품상 부문에는 '티튼아이크', '더 线上', '에버EndOf론', '엘리지엄', '바버리', '오들리', '젠체리', '더 제네레이션', '엘비언' 등 10편이 경쟁하는 조명이 쏠리고 있습니다. 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데미 무어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노려서 신시아 에리보, 데미 무어와 경쟁을 벌입니다. 남우주연상 부문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젊은 시절을 그린 '트럼프' 두 주연 배우 서배스천 스탠과 제러미 스트롱이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밥 딜런'의 티모테 샬라메, '애플'의 에이드리언 브로디, '또 다른 시간'의 랠프 파인스 등이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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