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안 먹고 가는 아이, 이런 음식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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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아침마다 깨워서 '밥 먹고 가라'고 하는 엄마의 잔소리가 너무 듣기 싫었다. 초등학생 때는 아침에 입맛이 없어서 먹기 싫었다. 먹기 싫은데 다 먹지 못하면 호랑이 엄마가 소리칠게 분명했기 때문에 억지로 몇 숟갈 먹는 듯하다 엄마가 등을 돌릴 때 아빠 밥그릇에 내 밥을 크게 떠서 덜어준다. 아침밥을 빨리 ...

초등학생 때는 아침에 입맛이 없어서 먹기 싫었다. 먹기 싫은데 다 먹지 못하면 호랑이 엄마가 소리칠게 분명했기 때문에 억지로 몇 숟갈 먹는 듯하다 엄마가 등을 돌릴 때 아빠 밥그릇에 내 밥을 크게 떠서 덜어준다. 아침밥을 빨리 밥 먹는 아빠가 신기해서"아빠는 어떻게 그렇게 밥을 빨리 삼켜?"라고 물어보기도 했었다.

엄마가 되고 보니 아이가 아침밥을 잘 안 먹고 가면 그날 하루종일 내 마음이 불편했다. 아이가 어린이집 등원할 때 울면서 헤어질 때는 마음이 찢어질 듯 아팠는데, 울지 않는 어린이가 됐을 때는 아침을 잘 안 먹고 가면 마치 내가 학교에 있는 것처럼 '지금쯤 얼마나 배고플까' 싶어 마음이 좋지 않았다.그럼 딸은"배 안 고파"라고 한다. '아침에 입맛이 없으니 먹고 싶지 않겠지'라고 이해해보려 하는데 또 다른 새날이 되면 나도 모르게 아이에게 호랑이가 돼 있다. ①달궈진 프라이팬에 양파, 햄을 넣고 볶아주다 계란을 깨 준다. ②케첩, 돈가스소스, 물 넣고 섞어준다. ③골고루 양념이 들면 밥을 넣고 볶아주면 완성이다. 햄도 들어가고 맛이 달달해서 그런지 간장계란밥은 안 먹어도 케돈볶음밥은 그나마 잘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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