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가격인상 최근 달러 강세로 아이폰 가격이 모델별로 최대 25만원까지 올랐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애플워치8·2세대 아이팟 등 함께 공개 애플이 8일 공개한 아이폰14 프로와 아이폰14 프로맥스. 애플 제공 애플이 8일 아이폰14 시리즈와 애플워치8, 2세대 에어팟 프로 등을 공개했다. 아이폰14 시리즈는 달러 강세 상황을 고려해서인지 달러 기준 가격은 전작과 같았다. 애플은 이날 ‘저 너머로’라는 이름으로 행사를 진행해 아이폰14·14플러스와 아이폰14 프로·프로맥스 등 4종을 손보였다. 아이폰14와 아이폰14 프로는 15.4㎝, 14플러스와 프로맥스는 17㎝ 크기다. 가격은 아이폰14가 아이폰13과 같은 799달러를 유지하는 등 같게 책정됐다. 하지만 최근 달러 강세인 환율을 감안하면 각국 소비자들은 전작보다 비싼 가격으로 사게 될 전망이다. 국내 가격도 모델별로 적게는 16만원에서 최대 25만원까지 올랐다. 앞서 애플은 일본에서 엔저 상황을 고려해 아이폰13 가격을 평균 18% 인상하기도 했다. 애플이 8일 공개한 아이폰14와 아이폰14플러스.
아이폰14·14플러스는 미국과 일본, 호주, 중국 등 30개 나라에서 9일부터 사전 주문할 수 있고, 매장 판매는 16일부터 시작한다. 아이폰14 프로시리즈의 매장 판매는 10월7일부터다. 애플이 8일 공개한 애플워치8 시리즈. 애플 누리집 캡처. 애플은 이날 새 애플워치와 아이팟도 선보였다. 600달러 이상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절반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아이폰 외에도 액세서리 등으로 다양한 수익원을 갖추고 있는 셈이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이날 자사 누리집을 통해 “애플워치가 활동적인 삶을 장려하고 건강을 모니터링 하는 등 삶의 필수 동반자가 되고 있다”며 새 애플워치를 소개했다. 이번 애플워치는 애플워치8과 애플워치 SE, 애플워치 울트라 등 총 3종이다. 애플워치8은 체온 감지 기능, 소급 배란일 예측 기능, 출동 감지, 국제 로밍 등이 추가됐다. 배터리 사용은 최대 18시간으로 늘렸고 저전력 모드에서는 36시간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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