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댄스 임해나-예콴, 주니어 세계선수권서 아시아 첫 메달 SBS뉴스
임해나-예콴 조는 오늘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 윈스포트에서 열린 2023 ISU 주니어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서 기술점수 55.09점, 예술점수 48.22점으로 합계 103.31점을 받았습니다.3위는 캐나다의 나디아 바쉰스카-피터 버몬트 조입니다.임해나-예콴 조는 2021-2022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시니어와 주니어를 통틀어 한국 아이스댄스 선수 최초로 그랑프리 시리즈 시상대에 선 바 있습니다.
모두 한국 아이스댄스에선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리듬댄스에서 개인 최고점을 쓴 임해나-예콴 조는 프리댄스와 총점에서도 모두 최고점을 경신하며 만족스러운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서로가 일정한 간격을 두고 회전하는 싱크로나이즈 트위즐에선 임해나가 최고 난도인 레벨 4, 예콴이 레벨3을 기록했습니다.이후 이들은 서큘러 스텝 시퀀스에서 GOE 2.99점을 더했고, 댄스 스핀, 코레오 그래픽 스텝 시퀀스, 로테이셔널 리프트까지 완성도 높은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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