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내 삶의 이야기를 꾸밈없이 꺼내 보일 때, 나를 알아봐 주는 독자는 반드시 있다'고 말하는데요, 지금부터 정여울 작가의 글쓰기 수업을 시작하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오래 쓸 수 있을까요? 글을 쓰는 과정에서 진심으로 ‘기쁨’을 느끼는 사람은 오래 쓸 수 있어요. 일단 내 콤플렉스나 상처, 결핍, 트라우마 같은 그림자를 대면할 때 첫 번째 치유가 시작되고, 누군가 내 그림자를 공감해줄 때 두 번째 치유가 일어나요.
정여울 작가는 글쓰기 가 우리의 삶을 구원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특히 인생의 분기점에서 자신을 돌아보려는 중년에게 글쓰기 는 선물 같은 존재라고 말하는데요, 글쓰기 는 내면을 성장시키고 상처를 치유하는 힘이 있습니다.
에세이스트 정여울 작가.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KBS 제1라디오 '이은선의 영화관, 정여울의 도서관' 진행자이자, 네이버 '살롱 드 뮤즈' 등을 연재하고 있다. 전민규 기자 오늘 ‘더,마음’에서는 에세이스트이자 글쓰기 선생님 정여울 작가를 만났습니다. 정 작가는『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감수성 수업』 등 문학·예술·인문·여행을 가로지르며 독자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에세이를 써 왔죠. 매일 읽고, 매일 쓴다는 그는 성실함과 꾸준함으로 18년간 단독 저서 53권을 써냈습니다. 그리고 그 중 다수는 베스트셀러가 됐죠.
누구나 글을 쓰고, 작가가 될 수 있는 시대. 내 안의 이야기를 한 편의 글로 써내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또 좋은 글이란 무엇일까요? 20년 가까이 글쓰기 수업을 진행해 왔고, 글쓰기 책『끝까지 쓰는 용기』를 펴내기도 한 정 작가에게 글 쓰는 법을 물었습니다. 어디에서 영감을 얻고, 어떻게 한 권의 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지 구체적인 조언을 들었어요. 정 작가는 “글쓰기에는 세 번의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처음에 ‘쓰는 용기’, 한 편의 글을 ‘끝까지 쓰는 용기’, 그리고 ‘남에게 보여줄 용기’입니다. 그는 “내 삶의 이야기를 꾸밈없이 꺼내 보일 때, 나를 알아봐 주는 독자는 반드시 있다”고 말하는데요, 지금부터 정여울 작가의 글쓰기 수업을 시작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다 읽고 나면 여러분도 글을 쓰고 싶어질 겁니다.*감수성 훈련 : 정여울의 모닝페이지✍️ Part 3 남에게 보여주는 용기✍️Part 1 쓰는 용기 글을 써야지 마음먹고도 시작이 어렵습니다. 글을 쓰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세 가지가 필요해요. 첫 번째는 센서티브. 일상에서 ‘예민함’은 많이 구박받는 능력이에요. 사실 예민함은 큰 재능이고, 작가적 상상력의 원천입니다. 남들이 못 보는 걸 봐야 좋은 글이 나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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