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하나도 못 따는 건 말이 되지 않아 나섰다'\r운동회 학부모 육상
세계적인 단거리 육상선수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셸리 앤 프레이저-프라이스가 아들의 학교 운동회에서 학부모 달리기 경주에 참여해 압도적인 기량을 펼쳤다.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라온 당시 영상을 보면 프레이저-프라이스는 출발과 동시에 선두를 차지했고, 다른 엄마들과 거리를 벌려가며 1등으로 결승점에 도착한다. 이를 지켜보던 다른 학부모들도 그의 달리기 실력에 환호했다.프레이저-프라이스는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원래 학부모 경주에 나갈 생각이 없었고, 코치도 뛰지 말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그러나 나의 팀원들은 그렇게 열심히 하지 않았다"며"아들 자이온은 첫 경주를 뛰다 넘어졌고, 장애물 경주에서 동메달을 땄다. 남편 제이슨은 아빠들이 참가한 경주에서 금을 따오라 했지만 그렇지 못했다"고 설명했다.프레이저-프라이스는 152㎝의 작은 키로 폭발적인 스피드를 자랑해 일명 '포켓 로켓'이라고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7년 아들 자이온을 낳고서 다시 선수로 복귀한 그는 이제 '마미 로켓'으로 불리며 엄마들의 사회적인 가능성을 증명하는 상징이 됐다.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00ｍ에서 10초67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그는"30대 여성도 해낼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현재 그는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천년 고찰 400m 앞까지 다가온 불길... 아찔했던 밤천년 고찰 400m 앞까지 다가온 불길... 아찔했던 밤 홍성_산불 고산사 이재환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세계적 음악가이자 위대한 시민’ 사카모토 류이치 별세음악가 사카모토 류이치가 지난달 28일 별세했습니다. 향년 71. 다양한 장르에서 큰 족적을 남긴 사카모토는 2020년 암 선고를 받은 뒤에도 쉬지않고 음악활동을 해왔으며 탈핵, 환경 운동 등에도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머나먼 여행 평안하시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기소가 오히려 '호재'…트럼프, 공화당 대선 경선 '압도적 1위'이른바 성관계 입막음 의혹으로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4일 기소인부절차를 위해 법원에 출석한 뒤 밤에 플로리다주에서 연설합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강풍에 홍성 산불 재확산, 밤사이 주민 대피... 진화율 67%강풍에 홍성 산불 재확산, 밤사이 주민 대피... 진화율 67% 홍성군 산불발생 신영근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