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정아란 기자=여야는 21대 국회 종료를 이틀 앞둔 27일 '채상병특검법' 재표결과 국민연금 개혁 등 쟁점을 놓고 극...
전세사기특별법, 민주유공자법, 양곡관리법 놓고도 여야 입장차 뚜렷 신준희 기자=김진표 국회의장이 2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초선의원 의정연찬회 국회의장 주최 오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박수치고 있다. 2024.5.21 hama@yna.co.kr최대 쟁점은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 요구에 따라 국회로 돌아온 채상병특검법이다.추경호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야당을 향해"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대통령까지 끌고 들어가 탄핵을 운운하고, 장외 투쟁으로 끌고 가 정치 사건으로 변질시키는 것은 고인을 위한 길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하지만 당론과 달리 찬성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의원이 4명 나오면서 막판 '표 단속'에도 나섰다. 본회의에 소속 의원들을 모두 동원하고,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어 채상병특검법 반대투표를 당론으로 정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연금개혁을 21대 국회에서 '졸속'으로 처리하지 말고, 22대 국회로 넘겨 첫 정기국회에서 구조개혁과 모수개혁을 함께 추진하자는 입장이다. 보험료율을 13%로, 소득대체율을 44%로 각각 올리는 모수개혁만 먼저 할 경우 구조개혁의 동력이 떨어진다는 주장이다. 민주당은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의 관계 설정 등 여당이 요구하는 구조개혁은 22대 국회로 넘기되, 여야가 상당한 의견 접근을 이룬 모수개혁 먼저 21대 국회에서 처리하자고 맞섰다. 21대 국회가 종료되는 오는 29일에 이를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라도 열어 모수개혁을 처리하자는 것이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김진표 “연금개혁 원포인트 본회의” 제안…여야, 21대 국회 마지막까지 ‘연금 개혁 줄다리기’김진표 국회의장이 국민연금의 개혁안을 21대 국회에서 처리하자며 이를 위해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소득대체율 44%’...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재명 “소득대체율 44%도 수용”... 필요하면 원포인트 본회의도‘연금개혁’ 주도권 가져온 李 “與 제안 전적으로 수용... 尹 받아달라” ‘특검법 꼼수’ 비판에는 ‘원포인트 본회의’ 구조개혁 논의는 22대 국회 논의 과제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여야, 28일 본회의 일정 합의 불발…연금개혁·특검법 이견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오른쪽)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회동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국민연금 개혁안과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을 두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尹, 내일 '채 상병 특검법' 거부권 전망...野 '수용 촉구' 압박[앵커]21대 국회 임기 만료를 열흘 앞두고, 채 상병 특검법 처리 문제를 둘러싼 여야 신경전이 거셉니다.윤석열 대통령이 내일(21일) 국무회의에서 거부권을 행...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통 큰 양보 받아라” 민주당, 21대 국회 막판 연금개혁 공세, 왜?더불어민주당은 26일 정부와 여당을 향해 21대 국회 내에서 연금개혁안을 처리하자고 재차 촉구했다. 이재명 대표가 전날 여당이 제안한 소득대체율 44%안을 수용할 수 있다는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진표 “채상병 특검법, 여야 합의 없어도 28일 본회의 표결”국회의장 퇴임 기자간담회 양곡법·농안법·전세사기법 등 野 주도 본회의 직회부 법안도 21대 국회 막판 처리 가능성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