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아파트 매입 증가…25개월 만에 최대 SBS뉴스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연령대별 주택거래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2월 20대 이하와 30대의 전국 아파트 매입 비중은 31.96%로 30%를 넘어섰습니다.2030세대의 전국 아파트 매입 비중은 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상한제 등 임대차2법 시행 이후 전셋값이 급등한 2020년 12월 34%를 넘어섰지만 정부의 대출 규제와 지난해 금리 인상 이후 27∼28%대로 떨어졌습니다.
그러다 지난해 말 15억 원 초과 고가주택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이 허용되고, 올해 1월 말부터 소득과 상관없이 9억 원 이하 주택에 대해 최대 5억 원까지 연 4%대의 고정금리로 빌려주는 특례보금자리론이 신설되면서 실수요층의 대출 문턱이 낮아졌습니다. 특히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에 대해서는 규제지역과 무관하게 주택담보대출비율이 80%까지 허용되고, 국민주택기금에서 지원하는 생애최초·신혼 디딤돌 구입자금대출 한도도 각각 2억 5천만 원에서 3억 원, 2억 7천만 원에서 4억 원으로 상향되는 등 청년층의 자금 조달이 쉬워지며 2030세대의 주택 구입이 다시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구별로 강서구의 2030 매입 비중이 54.7%로 전체 거래의 절반을 넘어섰습니다.지난해 집값이 크게 하락한 경기도는 2030 매입 비중이 1월 32.7%에서 2월 36.4%로, 인천은 32.1%에서 33.1%로 각각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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