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젊은 층이라고 안심할 순 없습니다.돌연사 심정지 심근경색 동맥경화
어느 날 누가 돌연사했다는 소식이나 뉴스를 심심치 않게 접하게 된다. 이들은 대부분 평소에 특별한 병세를 보이지 않던 사람들이다. 돌연사란 일상생활을 하던 건강한 사람이 갑자기 사망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발생한 후 1시간 이내에 사망하는 것을 돌연사로 본다.
2021년 국내 심근경색 환자 수는 12만7066명으로 60대 이상이 27.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하지만 60대 미만이라고 해서 결코 안심할 수는 없다. 40~60대 중년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어서다. 일반적으로 40대에 접어들면서부터 동맥경화가 본격적인 혈관질환으로 드러나기 시작한다. 남성의 경우 40대 심근경색 환자 수는 9806명이었다가 50대가 되면 2만6703명으로 늘어나고, 60대에는 가장 많은 3만4097명을 기록했다. 우리나라 협심증 환자 수는 70만3749명으로 협심증 역시 중년기에 그 환자 수가 급증한다. 특히 남성의 경우 협심증 환자 수가 30~50대에 걸쳐 각 10년 단위로 3배씩 증가한다. 30대에는 8381명, 40대 2만7516명, 50대 8만2029명으로 급격히 늘어나 환자 수가 가장 많은 연령대인 60대에는 환자 수가 14만8081명에 달했다.
연구팀은 당뇨병이 없는 20~39세의 젊은 성인 약 620만 명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농도와 심·뇌혈관 질환 위험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200㎎/dL 이상이 되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커지기 시작하고,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240㎎/dL 이상일 때 심혈관 질환과 심근경색 위험이 각각 1.69배와 1.98배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LDL 콜레스테롤의 경우 130㎎/dL 이상부터 심혈관 질환 및 심근경색 위험이 커지기 시작했으며, LDL 콜레스테롤 150㎎/dL 이상일 때 심혈관 질환 및 심근경색 위험은 각각 1.6배와 1.82배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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