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선택과목 없이 통합형으로 시행되는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사회·과학탐구 과목당 문항 수와 시험시간이...
교육부·평가원 "공교육 중심 수능 출제 기조 유지" 신현우 기자=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 수능 성적표를 든 학생이 상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4.12.19 [email protected]통합사회·과학 배점은 기존 2, 3점에서 1.5점, 2점, 2.5점으로 삼원화된다.2028학년도 수능은 국어, 수학, 탐구영역의 선택과목이 폐지되고 통합·융합형으로 치러진다. 특히 탐구영역은 사회·과학 총 17개 과목 중 최대 2개를 치르던 방식에서 공통사회, 공통과학을 필수로 보는 것으로 바뀌었다.
2028학년부터 도입되는 공통사회·과학은 과목당 문항 수와 시험 시간을 각 25문항, 40분으로 운영한다. 기존 20문항, 30분에서 문항 수는 각 5개, 시간은 10분씩이 늘어나는 것이다.문항별 배점은 기존 2, 3점에서 1.5점, 2점, 2.5점으로 세분화됐다.사회와 과학 시험 시간 사이엔 문제지와 답안지 회수·배부 시간 15분을 부여한다.제2외국어·한문영역은 기존 30문항, 40분에서 2028학년도부터 20문항, 30분으로 줄어든다. 문항별 배점은 2, 3점이다.수학 출제과목은 대수·미적분·확률과 통계이고, 문항 수와 시험 시간은 30문항, 100분이다.2028학년도 수능 영역별 문항 수 및 시험 시간1교시는 오전 8시 40분 시작하며 마지막 교시인 5교시는 오후 6시 5분 끝난다. 현행과 비교하면 총 시험시간은 20분 늘어난다.
가장 큰 변화가 생기는 4교시 탐구영역 시험 운영방식을 다시 한번 정리하면 필수영역인 한국사 시험을 30분간 치른 다음 15분간 한국사 문답지 회수 및 사회·직업탐구 문답지 배부 시간을 가진다.이후 40분간 과학탐구 시험을 치르면 4교시가 모두 종료된다.교육부와 평가원은 수험생과 학부모의 수능 준비를 돕기 위해 2028학년도 국어, 수학, 사회·탐구영역의 전체 문항을 개발해 상반기 중 안내할 계획이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통합·융합형 수능 도입으로 모든 학생이 보다 동등한 조건에서 공정한 수능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새로운 수능 체제에서도 학생·학부모가 걱정 없이 학교 수업 중심으로 수능을 준비해 나가도록 공교육 중심 수능 출제 기조 유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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