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선택과목을 없애고 통합형으로 치러지는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선 사회·과학탐구영역의 영향력이 커질 수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배부된 6일 서울 종로구 동성고등학교에서 고3 담임 선생님이 수험생들과 지원 가능 대학 배치표를 살펴보고 있다. 2024.12.6 [email protected]평이한 수능 출제 기조 속에서 탐구영역의 문항 수가 현행보다 10개 더 늘고 배점도 이원화에서 삼원화로 바뀌면서 변별력이 커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현행 수능은 사회 9개 과목, 과학 8개 과목 등 탐구영역 총 17개 과목 중 수험생이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해 치르는 방식이지만, 올해 고교에 진학해 2028학년도부터 수능을 치르는 모든 수험생은 통합사회·통합과학을 필수로 응시해야 한다.배점도 기존 2, 3점에서 1.5점, 2점, 2,5점으로 세분화됐다. 배점이 삼원화된 과목은 탐구 외 수학이 유일하다.
입시업계는 통합사회·과학 시행으로 특정 과목만 집중해서 공부하면 되는 게 아니라 사회 9개와 과학 8개 등 17개 과목을 고루 학습해야 하는 상황에서 탐구영역의 영향력이 커져 학생들의 부담이 늘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두 과목을 모두 본다고 해도 의대나 자연계열 학과는 통합과학, 인문계열 학과는 통합사회만 반영한다고 하면 통합·융합형 수능의 취지가 희석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없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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