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미디어 산업 대예언…뉴스DJ, 포스트 플랫폼, SNS와의 결별[어쩔경향]

디지털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뉴스 회피 현상도 심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넷과 스마트...

디지털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뉴스 회피 현상도 심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지나 생성형 AI가 신문과 저널리즘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경쟁상대는 이미 유튜브와 OTT가 된 지 오래입니다. 은 전 세계적인 디지털 미디어의 트렌드와 변화 양상을 살피고 분석하는 경향신문 내부 보고서이지만 독자와 함께 하기 위해 칸업 콘텐츠로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보고 싶으시면 로그인해주세요!2023년이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하버드 대학 부설 니먼 저널리즘 연구소는 연말을 맞아 미국 내 주요 미디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2024년 미디어 예측 시리즈를 실었습니다. 상당 부분이 미국 대선과 이를 향한 미디어의 대응 및 전략 변화 등에 집중돼 있는데요, 어쩔경향 44호에서는 국내 미디어 상황에 인사이트를 줄 만한 것들을 추려서 전합니다.로그인 한 번으로 기사를 계속 읽어보세요.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뉴스DJ의 역할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주요 업무는 자동화된 뉴스 프레젠테이션을 편집하는 것이다. AI를 훈련시키는 것은 물론 저널리즘의 감각을 결과물에 투영하는 일이다. 기존의 기자들은 신뢰할 수 있는 소스자료의 엘리트 제작자 역할을 맡는다. 기자가 기사로 독자와 직접 닿는 것이 아니라 기자의 취재를 바탕으로 한 소스를 뉴스DJ가 독자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유통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뉴스 자체가 역동적이기 때문에 뉴스 조직 역시 민첩하게 바뀔 수 있어야 한다. 단순한 절차적 변화가 아니라 지속적인 혁신이 필수 요소이고, 이를 위해서는 애자일 방법론을 전략적으로 채택할 수밖에 없다. 큰 틀에서의 변화가 아니라 세부 사항에서의 민첩한 변화 및 실험이 필요하다. 개발자, 디자이너, 제품관리자, 저널리스트가 함께 모여서 이해를 공유하고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

2024년에는 업계 전반이 일시적 추세, 위험한 베팅에서 벗어나 실질적 수익과 장기 안정성을 제공하는 전략으로 전환해야 할 때다. 각 요소에 대한 지원을 최적화하고, 직접적인 트래픽과 독자와의 관계를 강화, 재구축하는데 집중해야 한다. 100% 광고 지원 사이트라면 소비자 수익을 어떻게 도입할지 진지하게 고려해야 할 때다.👉🏻디지털 미디어 트렌드‘데일리 메일’은 국내 미디어에도 익숙한 매체입니다.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엽기적’ 사건을 발빠르게 기사화하는데 일가견이 있습니다. 외계인도 등장하고, 식인 풍습도 등장합니다. 국내 많은 매체들이 연일 ‘데일리 메일’발 기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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