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언론사 신년사 화두는 ‘유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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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언론사 대표들의 신년사에는 공통적으로 ‘유료화’ 언급이 있었다. 2021년 8월부터 80만 명 로그인 독자를 모은 중앙일보가 지난해 10월 본격 유료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2021년부터 조선일보는 ‘앱 독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어 지난해 한국경제, SBS도 프리미엄 콘텐츠를 기반으로 로그인 독자 확보에 나섰고, 한국일보는 로그인 독자들을 대상으로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다. 한겨레와 매일경제, 연합뉴스에서도 신년사를 통해 ‘유료화’ 이야기가 공식적으로 나왔다.홍정도 중앙일보·JTBC 부회장은 2023년 신년사에서 “먼저 신

2023년 언론사 대표들의 신년사에는 공통적으로 ‘유료화’ 언급이 있었다. 2021년 8월부터 80만 명 로그인 독자를 모은 중앙일보는 지난해 10월 본격 유료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2021년부터 조선일보는 ‘앱 독자’를 모집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경제, SBS도 프리미엄 콘텐츠를 기반으로 로그인 독자 확보에 나섰고, 한국일보는 로그인 독자들을 대상으로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다. 한겨레와 매일경제, 연합뉴스에서도 신년사를 통해 ‘유료화’ 화두가 공식적으로 나왔다. 막연한 디지털 퍼스트 담론을 넘어 유료화라는 구체적인 방향성이 본격적으로 언급되기 시작했다.

홍정도 부회장의 ‘구독모델 목표’ 발언은 2021년 시작됐다. 홍정도 부회장은 2021년 신년사에서 “우리의 목표는 구독 모델에 기반한 뉴스미디어 플랫폼을 완성하는 것이다. 지금은 디지털 도강을 하고, 디지털 고도화를 이뤄나가는 과도기다. 이 시기를 잘 극복하면 그동안의 시행착오와 어려움이 무용담이나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했다.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도 신년사에서 처음으로 ‘유료화’를 언급했다. 방상훈 사장은 “신문사들은 디지털화와 유료화 모델 구축을 위한 실험에 앞다퉈 뛰어들고, 방송사들은 유튜브, OTT 등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며 “조선일보 앱은 구글을 제치고 국내뉴스 앱 총 사용시간 1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김현대 사장은 이어 “한겨레형 구독모델 구축은 최소한 5년, 길게는 10년 이상 걸리는 장기 과제”라며 “이를 위해서는 신문독자, 디지털독자, 주주, 후원회원의 DB를 재구축하고 유기적인 쌍방향 대화를 가능하게 하는 통합마케팅 역량의 확보가 필수적이다. 마케팅과 편집국, 디지털기술 부문이 수평적으로 협력하는 조직문화도 이뤄내야 한다. 10년 동안 1조 원을 투자한 ‘가디언’에는 많이 못 미치겠지만, 한겨레가 할 수 있는 가장 과감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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