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정규빈(26)이 올해 20주년을 맞은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정규빈은 지난 4일...
피아니스트 정규빈이 올해 20주년을 맞은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했다.정규빈은 “본선 1차부터 결선까지 내가 좋아하는 작품들을 선곡했다”며 “준비한 모든 곡을 연주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고 큰 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연주자로서 갈 길이 멀다. 앞으로도 배움을 멈추지 않고 음악을 항상 사랑하는 음악가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정규빈은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대진을 사사했다. 현재는 독일 뮌헨 국립음악대학에서 안티 시랄라의 지도로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2012년 이화경향음악콩쿠르 중학부에서 우승했고, 2016년에는 일본 도쿄음악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정규빈에 이어 2·3위에는 한국의 김송현과 선율, 4위에는 중국의 자루이 청이 이름을 올렸다. 정규빈과 김송현은 이번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1·2위 입상으로 상금은 물론 군복무 대신 예술요원으로 편입되는 병역특례 혜택도 받는다. 본선 진출자 중에서 유망한 한국인 연주자에게 주는 ‘박성용 영재특별상’, 관객 투표에서 최다 득표한 연주자에게 주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특별상’은 모두 김송현이 받았다. 윤이상의 1982년 작품인 ‘인터루디움 A’를 가장 탁월하게 해석한 연주자에게 주는 ‘윤이상 특별상’은 일본의 미소라 오자키가 받았다. 올해 콩쿠르에는 26개국에서 183명이 참여했다.윤이상콩쿠르는 통영 출신 세계적 작곡가 윤이상을 기리고 재능 있는 음악인을 발굴하기 위해 2003년 시작됐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부문이 매년 번갈아 열려 올해는 피아노 부문이 열렸다. 지난 2019년 피아노 부문 우승자는 임윤찬이었다. 내년은 바이올린 부문이 열린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임윤찬 뒤이은 정규빈…윤이상 콩쿠르 우승지난번 윤이상콩쿠르 우승은 임윤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기동타격대' 김기동 감독의 우승이 더 값진 이유포항 스틸러스 10년 만에 FA컵 우승... 환경 탓하지 않고, 탁월한 지략가 면모 보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화마가 삼킨 ‘비닐하우스 집’…이른 겨울 맞은 판자촌서울 서초구 남태령 ‘전원마을’ 화재로 3가구 불타고 1명 사망건조한 겨울 화재 위험 커져…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선수생명 끝날 뻔…임예진, 갑상선암 딛고 JTBC 마라톤 우승 도전임예진(28·충주시청)이 JTBC 마라톤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가장 기록(2시간31분52초)이 좋다. 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임예진은 '3주 전에 (전국체전 마라톤)완주를 하고 출전한다. - 올림픽,임예진,마라톤,JTBC 마라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후반전 대역전' 포항, 10년 만에 FA컵 우승[2023 FA컵 결승전] 포항 스틸러스 4-2 전북 현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강등 일원에서 FA컵 우승 주역으로, 포항 황인재의 눈부신 선방[2023 하나원큐 FA 컵] 4강-결승에서 놀라운 활약, 짜릿한 역전극 속 '미친 선방'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