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스타 플레이어 vs 2002년 대표팀, 누가 누가 더 잘할까
월드컵 시즌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내일이면 우리 대표팀 조별 리그 첫 경기가 있고요. 서울 광화문광장 거리응원도 허가가 났습니다. 그래서 오늘 뉴스쇼에서는 아주아주 특별한 손님을 모셨습니다. 월드컵 스타, 철벽 방어로 2002년 4강 신화를 이끌었던 최진철 선수, 최진철 감독 스튜디오에 직접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광일> 2002년에 홍명보, 김태영 최진철 이렇게 쓰리백으로 아주 철벽수비, 비에리 이런 선수들한테 한 골 말고는 크게 허용하지 않았던.◆ 최진철> 그게 수비수로서의 숙명인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공격은 하다가 한 골 넣으면 어떻게 보면 영웅이 될 수 있는 그런 상황이 되는 거고 수비는 잘하다가 그 선수, 어떻게 보면 주 득점원들을 맨투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 오기 때문에 수비수의 숙명이 나로 인해서 잘 할 수도 있고 진짜. 역적이 될 수도 있고. 그런 상황이 많이 발생하는 거죠.◆ 최진철> 돌이켜보면 그때 저 역시도 미쳤던 것 같아요.
◇ 김광일> 본격적으로 좀 들어가보면 내일이 우리 첫 경기예요. 오늘 기준으로 하루 전이 될 텐데 저도 조금씩 떨리기 시작하거든요. 어제 사우디 대 아르헨티나 경기 보면서도 두근두근 하던데. 선수들은 어떨까 싶어요. 하루 전 날 선수의 마음은 어떨까요. ◆ 최진철> 아무래도 국가대표 정도 되면 아무래도 원정 그리고 어웨이, 어웨이를 많이 가기 때문에 그 나라의 식습관에 대한 이런 부분들은 적응이 돼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요즘에 현대, 예전 같았으면 그렇게 먹는 것도 싸가지고가고 예를 들어 고추장도 싸가지고 가고 김치도 싸가지고 가고 그랬었거든요. 그렇지만 아무래도 그 나라의 음식에 많이 적응하고 또 뷔페 음식, 호텔 음식이 많이 적응이 돼 있기 때문에 그렇게 먹는 것에는 큰 요소는 차지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기후조건 그런 부분들을 생각하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실내 구장이고 그리고 경기장에 에어컨도 틀어놓고.◆ 최진철> 아무래도 야외 경기장이었으면 그래도 잔모래가 굉장히 호흡하는 데 지장이 오거든요. 경기를 뛰다 보면 잔모래가 입에서 씹힐 정도였으니까.◆ 최진철> 제가요?◆ 최진철> 선수로서 있을 수 없는 얘기죠. 그거는 회피하는 그런 부분들이고요.
◆ 최진철> 그거는 기술적인 부분들인데요. 어떻게 보면 그런 부분들이 미드필드에서 2선 침투했을 때 우리 뒷공간으로 2선 침투했을 때 어떤 선수가 커버링 할 것인지,아니면 미드필드의 수아레스 선수를 잡고 있었던 미드필드가 예를 들어 정우영 선수다 그러면 그 정우영 선수가 어디까지 그 선수를 맨투맨하고 쫓아갈 것인지, 아니면 어느 시점에 수비한테 인계를 하고 그 지역을 지킬 것인지에 대한 그런 부분들이 경기 상황 중에 원활하게 선수들 간에 또 훈련 중에 그런 게 완벽하게 훈련이 돼야 하고 경기 상황 중에서도 소통을 통해서 그게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되는 그런 부분인 거죠. 김도훈 기자=2022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 손흥민, 황의조, 정우영이 21일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2.11.21 [email protected].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손흥민 첫 헤딩!...전술훈련은 철통 보안H조 경기 임박, 전술 훈련 비공개 ’신경전’ / 손흥민 선수, 훈련 중 첫 헤딩 / 손흥민 선수 헤딩은 잘 회복되고 있다는 사인 / 손흥민 선수, 우루과이전 출전 가능성 더 높아져 / 벤투호도 전술훈련은 언론에 비공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월드컵] 우루과이전 이틀 앞둔 벤투호, '손흥민 몸개그'로 분위기 띄워 | 연합뉴스(도하=연합뉴스) 안홍석 기자=우루과이와 결전을 단 이틀 앞두고 손흥민(30·토트넘)이 '개그 본능'을 과시하며 벤투호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월드컵] '안면 부상' 손흥민, 우루과이전 3일 앞두고 '머리' 썼다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안면 부상'에서 회복 중인 손흥민(30·토트넘)이 우루과이와 결전을 사흘 앞두고 드디어 머리를 썼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월드컵] '안면 부상' 손흥민, 우루과이전 3일 앞두고 '머리' 썼다(종합) | 연합뉴스(도하=연합뉴스) 안홍석 기자='안면 부상'에서 회복 중인 손흥민(30·토트넘)이 우루과이와 결전을 사흘 앞두고 드디어 머리를 썼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안면 부상' 손흥민 머리 썼다…우루과이전 앞두고 첫 헤딩|도시락 있슈뉴스가 딱딱해야 한다는 편견을 깨는 두 사람 나와있습니다. 먼저 점심시간, 동료들과 토크토크 할만한 국내 이슈를 소개합니다. 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