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플립5·폴드5를 공개한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시장 확대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폴더블폰 시장을 선점해 애플과 프리미엄 폰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전략입니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11일 공식 출시할 플립5·폴드5 판매 목표치를 1200만대로 잡고 있습니다.
‘삼성 강남’ 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갤럭시제트 플립5·폴드5 등 신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폴더블폰은 5년 내 연간 1억만대 규모로 성장할 핵심 시장이다” 갤럭시제트플립5·폴드5를 26일 공개한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시장 확대에 사활을 걸었다. 빠르게 성장하는 폴더블폰 시장을 선점해 애플과 프리미엄 폰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11일 공식 출시할 플립5·폴드5 판매 목표치를 1200만대로 잡았다. 올해 전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은 2천만대로 추산된다.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사업부장은 28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간담회를 열어 “올해 국내 갤럭시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량 3대 중 1대를 폴더블 폰으로 채우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폴더블폰을 갤럭시에스 시리즈를 뛰어넘는 대표 플래그십 모델로 키우겠다는 의지다. 삼성전자는 플립5·폴드5의 전 세계 판매량을 1200만대 안팎으로 예상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와 업계 설명을 종합하면, 지난해 상·하반기에 각각 출시된 아이폰14 시리즈와 갤럭시에스22 시리즈 판매량은 각각 7500만대, 2500만대 수준이다. 삼성전자 전망처럼 5년 내 폴더블폰 시장이 1억만대 규모로 성장해 갤럭시 프리이엄폰 절반을 폴더블폰이 차지하게 될 경우 갤럭시 프리이엄폰 판매량은 아이폰을 바짝 쫓게 된다. 여기에 중저가 제품인 갤럭시에이까지 가세할 경우 삼성 스마트폰 포트폴리오는 더욱 막강해진다. 애플은 이르면 2025년에 첫 폴더블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업계는 전망한다. 폴더블폰은 삼성 갤럭시의 ‘효도폰’ 이미지를 떨쳐내기 위한 핵심 무기이기도 하다. 한국갤럽의 최근 ‘스마트폰 사용률’ 조사 결과, 20대 65%가 아이폰, 40대 80% 안팎에 갤럭시를 사용할 정도로 젊은층의 애플 선호가 두드러졌다.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방향은 전 세계 전 계층에게 사랑받고 이들이 편하게 쓸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게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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