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 등 의혹에 대해서도 전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r압구정 롤스로이스남 카라큘라
서울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에 치인 20대 여성이 뇌사 상태에 빠진 가운데, 피의자 신 모 씨가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 사무소'에 출연해 본인의 사고 당시 행동에 대해"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마약 투약 혐의 등 본인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서도 전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신씨는 방송 내내 자신이 낸 사고 당시 피해자를 두고 현장을 이탈했던 행동 등에 대해"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마약 투약 의혹, 해외 선물 리딩방 운영을 통한 막대한 수익 창출 의혹 등 자신을 둘러싼 모든 의혹에 대해서도"사실 무근"이라면서 부인했다."석방 이유? 경찰서 케타민 치료 목적이란 소견서 제출하라고…"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일인 지난 2일 신씨는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디아제팜과 미다졸람 등을 투약받은 후 차량을 몰았다.
신씨는"사고 직후 강남 경찰서로 이동했는데 '마약을 했냐'고 하길래 '안 했다'고 했다. '소변검사를 거부할 수 있는데 하겠냐'고 해서 한다고 했는데 케타민이 양성으로 나왔다"고 언급했다. 이어"모 대학병원에서 지루성 피부염 진단을 받았다. 수면 마취를 받을 때 거기에 케타민이 들어가 있었던 것 같다고 피부과 원장님한테 들었다. 경찰에 그 소견서를 가져오겠다고 하니 경찰에서 내보내 주신 것"이라고 했다."사고 당시 기억 없어…롤스로이스도 내 차 아냐" 특히 신씨는 이날 사고 당시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는다고 거듭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본인이 피해자에 대한 구호조치를 했다고 했다.CCTV에 사고 직후 비틀거리며 현장을 이탈했던 모습이 담긴 것에 대해선"사고 당시 충격으로 정신이 온전치 않아서 원장님께 도와 달라고 하려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에 카라큘라가 '교통사고 가해자의 피해자 구호조치로 상식적이지 않다'고 지적하자"나도 상식적이지 않다고 느끼지만, 정말 사고 현장에 대한 기억이 없다"라고 거듭 주장했다.
피해자의 오빠는"병원에서도 '손 쓸 방도가 아예 없다'고 해서 부모님과 주말에 서울에 가서 보내줄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며"처음에 병원에 올 때부터 상태가 안 좋았다고 한다. 수술이 길어지니 몸도 버티지 못하고 상태가 점점 안 좋아진 것 같다"고 밝혔다.신씨는 이날 방송에서도 피해자에 대한 미안한 감정은 내비치지 않았다. 다만 '왜 경찰이 석방 6일 만에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 같나'라는 질문에"피해자분이 너무 위중하셔서 교통특례법으로 해서 구속하기로 했다고 들었다"고만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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