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만 뜬 게 아니다…두달만에 41%→48%, 바이든 지지율 급상승 이유는

대한민국 뉴스 뉴스

해리스만 뜬 게 아니다…두달만에 41%→48%, 바이든 지지율 급상승 이유는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maekyungsns
  • ⏱ Reading Time:
  • 42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0%
  • Publisher: 51%

대선후보 사퇴 후 지지율 오히려 올라 2021년 1월 대통령 취임 후 최고 수준 사실상 은퇴선언에 ‘퇴임자 효과’ 오고 민주당 전대 ‘컨벤션 효과’도 영향준듯

민주당 전대 ‘컨벤션 효과’도 영향준듯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에서 물러난 이후 지지율이 오히려 급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0년 대통령 취임 이후 지지율이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것이다.4일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2일 공개된 USA투데이·서포크대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이 48%를 기록했다며 그의 입장에서도 후보사퇴가 “최고의 결정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6월 공개된 같은 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41%에 불과했다. 그에 대해 반감이 있다는 응답자 비율은 지난 6월 56%에 달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49%까지 낮아졌다. 호감과 반감의 차이가 15%포인트에서 1%포인트까지 좁혀진 것이다.다른 여론조사에서도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은 두드러졌다. 갤럽 조사에서는 7월 36%에서 8월 43%로 상승했고, 지난달 초 실시된 NPR·PBS·매리스트칼리지 조사에서는 2022년 3월 이후 최고치인 47%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처럼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사퇴 이후 지지율이 급상승한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퇴임자 효과’가 앞서 나타난 것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것이 WP의 시각이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사례처럼 전직 대통령들은 퇴임 후 인기가 더 높아지는 경우가 있는데, 바이든 대통령의 정치적인 결정이 이를 이끌어냈다는 것이다.

또 지난달 시카고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의 ‘컨벤션 효과’가 바이든 대통령에게 전해졌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당시 전대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연설했을 뿐만 아니라 상당수 참석자들이 바이든 대통령을 호의적으로 평가했던 바 있다. 불법 국경통과 감소, 인플레이션 완화 등 바이든 대통령이 직면했던 가장 큰 문제가 해결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과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그의 정책에 대한 것이라기보다는 그의 나이에서 기인했을 가능성도 부분적으로 있다는 것이 WP의 시각이다. 사실상 정치인으로서의 은퇴를 선언한 만큼, 더 이상 그의 나이가 지지율의 변수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가정에서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maekyungsns /  🏆 15.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응원하는 메시지 많이 와..사퇴할 이유 전혀 없다”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응원하는 메시지 많이 와..사퇴할 이유 전혀 없다”광복절 경축식 취소 검토하라 지시해놓고, 서류에 결재한 적 없으니 “취소한 게 아니다” 말장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복현, 은행권 대출금리 인상 비판…'개입 필요성 강하게 느껴'(종합)이복현, 은행권 대출금리 인상 비판…'개입 필요성 강하게 느껴'(종합)(서울=연합뉴스) 임수정 오지은 기자=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5일 '최근의 은행 가계대출 금리 상승은 당국이 바란 게 아니다'라며 '은행 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싸우려고 한 말은 아니다”…귀국한 안세영, 공항에서 말 아낀 이유는“싸우려고 한 말은 아니다”…귀국한 안세영, 공항에서 말 아낀 이유는분수령 맞은 배드민턴사태 安 “협회·소속팀과 상의 없어 바로 말씀 드리지 못하겠다 운동만 전념하고 싶은 마음” 협회 “安 서류 내고 대회 불참 트레이너가 직접 파리행 거절 오진은 진료기록 확인할 것”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발언권 없을 땐 마이크 끄자”…트럼프 TV토론 전략, 바이든 때와 달라진 이유는“발언권 없을 땐 마이크 끄자”…트럼프 TV토론 전략, 바이든 때와 달라진 이유는트럼프, 내달 10일 ABC토론 불참 시사 내막엔 마이크 음소거 둘러싼 입장차 해리스 측 “생중계 원칙” 주장하지만 트럼프 측은 “규칙은 이미 합의” 반박 바이든 상대 때와 입장 180도 달라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트럼프 ‘M7’ 때리기에 전세계 증시 ‘휘청’, 증권가 전망은?트럼프 ‘M7’ 때리기에 전세계 증시 ‘휘청’, 증권가 전망은?민주당 지지율 확대에도 ‘트럼프 트레이드’ 영향 여전 AI 기술주 ‘과열·거품’ 논란에 차익 실현 강화 움직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우원식 의장이 정부 광복절 행사 불참을 결심하기까지 고민우원식 의장이 정부 광복절 행사 불참을 결심하기까지 고민우 의장 “중립이란, 몰가치가 아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13 18:2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