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벌금형 받고 또 음주운전한 30대에 집행유예 선고 SBS뉴스
인천지법 형사8단독은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상 위험운전치상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36살 A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1월 12일 새벽 4시 쯤 술을 마신 상태로 인천시 중구 도로에서 그랜저 승용차를 몰다가 중앙선을 넘어갔고, 맞은편에 신호대기로 멈춰있던 25톤 트럭을 들이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재판부는"피고인이 2011년과 2015년에도 음주운전으로 2번 벌금형을 받았는데 다시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지적하면서도,"잘못을 반성하고 있고 다시는 범행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점을 고려했다"고 집행유예 형을 내린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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