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햇살론 이용자의 절반 이상이 2030 청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이 서민금융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근로자햇살론 공급액은 3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20대 이하 공급액은 9917억원(25.9%), 30대는 1조793억원(28.2%)으로 2030세대가 전체 공급액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이 서민금융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근로자햇살론 공급액은 3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근로자햇살론을 받은 2명중 1명은 2030 청년층인 셈이다.올해 7월 기준으로도 이런 추세는 이어졌다. 근로자햇살론 공급액은 20대 6319억원, 30대 6744억원으로 2030세대가 전체의 53.2%였다.
소득구간별로 근로자햇살론 공급액을 보면 2022년 기준 연소득 2500만원 이하가 1조4123억원, 연소득 2500만원 초과 3500만원 이하가 1조7010억원으로, 전체 공급액 3조1133억원 대비 81.3%에 달했다. 근로자햇살론은 제도권 금융 접근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근로자에 대한 서민금융진흥원의 보증부 대출 상품이다. 연소득 3500만원 이하 또는 개인신용평점이 하위 100분의 20에 해당하면서 연소득 4500만원 이하가 대상이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살림 어려워진 가정 청소년, 식습관 악화로 이중고가정 경제 나빠진 청소년 3명 중 1명은 아침 식사 주 1회 이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소주병 들고 경찰차 막아섰다…'케어' 박소연 전 대표 구속회원 1명은 석방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박정훈 대령의 ‘질 수 없는 싸움’…법 위반 차고 넘친다 [논썰]‘해병대 수사 외압’ 새로운 증거들과 특검이 불가피한 이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숨진 대전 교사 가해 학부모 음식점 영업 중단 조치음식점 본사 “이유 불문하고 영업 중단 조치”가게 앞에는 학부모 비난 쪽지 붙어 있기도해당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매일 봤을 뿐인데... 돈 굳고 가족애도 늘었네요아이 셋 엄마가 구청 홈페이지를 매일 드나드는 이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우크라 “한국이 1순위”…긴급요청해 받아간 ‘이것’ 뭐길래웰크론 ‘방탄판’ 해외 수요 급증 호주·필리핀 등 6개국에 공급 2030년 방산매출 1000억 목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