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런인 '악귀들' 캐스팅이 엄청납니다. 주목받는 인기 배우들이 대거 합류했습니다. newsvop
2020년 말~ 2021년 초 인기를 끈 tv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의 시즌 2가 오는 7월 28일 첫 방송된다.'경이로운 소문2'는 새로운 능력 획득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모습을 그린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이 작품은 누적 조회수 1.6억 뷰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앞서 방영된 '경이로운 소문1'은 국숫집서 일하는 악귀 사냥꾼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액션과 권선징악적 스토리가 어우러져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그 결과 OC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이날 2종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작품의 분위기를 예고했다. 한 포스터 에는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춘 ‘카운터즈’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안석환 그리고 신입 카운터 유인수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시즌1에서 입었던 유니폼 빨간 트레이닝복 대신, 빨간 선이 들어간 검은 트레이닝복을 입어 한층 더 압도적인 분위기를 뿜어낸다. 다른 포스터에는 ‘악귀즈’ 강기영, 김히어라, 김현욱이 등장한다. 포스터 속 카운터즈의 결연한 표정과 그런 카운터즈를 하찮게 여기며 비웃는 악귀즈의 표정이 대조된다. 특히 카운터 에이스 조병규와 악귀 리더 강기영의 존재감이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카운터즈 주변으로는 오로라빛 융의 땅이 열리고, 악귀즈 주변으로 피같이 붉은 융의 땅이 열린 모습이 대비된다. 각각의 포스터에 담긴 “친애하는 악귀들에게, 소환될 준비 되셨습니까?”, “약한 놈부터 잡아 먹히는 것, 그게 운명이다”라는 문구는 양 측 간에 흐르는 팽팽한 긴장감을 잘 표현한다.
또 갈라진 땅을 중심으로 마주선 악귀즈와 진선규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진선규는 악귀즈 쪽으로 걸어오는데, 그의 주변에는 융의 땅 대신 칠흑 같은 어둠이 깔려 있다. 극중 진선규의 정체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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