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아주에서 발견된 신원미상 변사체가 한인 여성의 것으로 35년 만에 뒤늦게 밝혀졌다. 연합뉴스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조지아수사국(GBI)은 1988년 2월...
연합뉴스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조지아수사국은 1988년 2월 14일 조지아주 밀렌의 한 쓰레기 수거함에서 여행 가방에 담긴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GBI는 이 여성이 질식사했으며 사망 일주일 후에 발견된 것으로 추정했다.
당시 GBI는 시신의 지문과 치아 기록 등을 채취해 실종자 명단과 대조하는 한편, 시신의 몽타주를 복원한 전단까지 배포했다. 또한, 유전자 정보 기술을 활용해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고자 했으나 실패했다.GBI에 따르면 김 씨는 1981년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민 왔으며, 1988년 실종 당시까지 조지아주 하인스빌에 거주했다. GBI는 이달 초 한국에 거주하는 김 씨의 가족에게 이 사실을 통보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개콘’ 3년 만에 돌아온다11일부터 토·일 ‘고려 거란 전쟁’12일부터 3년 만에 ‘개콘’ 승부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16년 만의 5%”···미 장기 국채 고금리 언제까지?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16년 만에 5%를 넘어서면서 고금리 현상이 언제까지 이어질 지에 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즐거운 인생, 본 게임은 이제부터”…한국, 장애인AG 설레는 첫발휠체어농구, 9년 만에 일본 격파…배드민턴 유수영 “최강 타이틀 탈환할 것”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전화도 비싸서 못하겠네···3분기 누적 통신 물가 33년 만에 최대 상승휴대전화 요금, 스마트폰 가격 등 통신 물가가 올해 기준 3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70년 넘게 동굴 속에 묻혀 있는 신원 미상 유골경산 코발트 광산에 묻힌 유해들, 더 늦기 전에 발굴해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당무 복귀' 이재명 '체포안 왈가왈부 그만'...가결파 징계 '일축'[앵커]35일 만에 당무에 복귀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자신의 체포동의안 처리 과정에 대해 더는 왈가왈부 말자며, 당 일각의 '가결파' 징계 요구를 일축...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