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당시 현장에서는 쓰러진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밤새 구조 활동을 한 시민들도 있었습니다. 파키스탄에서 한국으로 잠시 휴가를 ..
또, 당시 현장에서는 쓰러진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밤새 구조 활동을 한 시민들도 있었습니다. 파키스탄에서 한국으로 잠시 휴가를 온 무함마드 샤비르 씨도 그랬는데요. 간호사인 샤비르 씨는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을 살리는 게 꿈이라고 말합니다.샤비르는 파키스탄에서 간호사 자격증을 딴 뒤, 7년째 대형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인파를 뚫고 겨우 빠져나왔을 무렵, 비명 소리가 들렸고 많은 사람들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모습을 보게 됐습니다.
[무함마드 아메드 : 슬펐어요, 마음이 아팠어요. 집에 가서도 기도 많이 했어요. 그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신이 그들과 함께하기를 빌었습니다.][무함마드 아메드 : 피곤했지만 괜찮았어요. 한 인간으로서 해야 할 일을 했기 때문에 기뻤습니다. 더 많은 생명을 살리지 못한 점은 아직도 슬픕니다.][무함마드 샤비르 : 처음 한국에 왔을 때, 한국이 매우 친절하고, 평화로운 곳이라는 것을 제 두 눈으로 직접 보았습니다. 제 소원은 한국에서 더 공부를 한 뒤, 간호사로서 직업을 얻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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