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국토 종단에 나선 울트라마라톤대회 참가자 3명이 새벽에 차도를 달리다 음주 차량에 치여 숨졌는데요,24시간 쉬지 않고 달리는 대회 특징에 맞춰 세심하고 철저한 안전 조치가 준비됐는지, 의구심이 일고 있습니다.김다연 기자입니다.[기자]피해자 3명은 3차선 차도를 걷다가 과속하던 음주운전 차...
24시간 쉬지 않고 달리는 대회 특징에 맞춰 세심하고 철저한 안전 조치가 준비됐는지, 의구심이 일고 있습니다.짧은 막대 모양의 시선 유도봉을 등에 매달고 있었지만, 방패막이 될 순 없었습니다.주최 측은 인도와 건널목을 이용하되 인도가 없는 경우엔 갓길에서 달리는 게 원칙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과속 차량이 많은 심야 시간을 대비한 안전 대책은 충분했을까?하지만 부산에서 출발해 목적지인 경기 파주로 향하던 전체 참가자 70여 명이 언제, 어느 구간을 통과할지 예측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주최 측은 향후 대회 진행 방식을 개선한다는 계획이지만, 소중한 목숨과 바꾼 사후약방문은 아닌지, 반성이 더 시급한 상황입니다.[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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