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치료견이 꼬리 흔들자 우크라 아이들의 얼굴이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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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트라우마를 겪는 우크라이나 아이들... 이들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심리치료견 바이스를 소개합니다. 🔽 자세히 읽어보기

지난 7일 우크라이나 키이우 인근 도시 보야카의 한 심리치료센터에서 심리치료견 ‘바이스’와 놀이를 하고 있는 아이들. AP 연합뉴스 “누가 강아지와 놀래?”, “저요, 저!” 우크라이나 키이우 인근의 한 재활센터에 모인 열여섯명의 아이들에게 심리치료사 옥사나 슬리포라가 묻자, 교실의 모든 아이들이 환호했다. 마침내 문이 열리자 심리치료견 ‘바이스’가 꼬리를 흔들며 입장했다. 아이들의 얼굴은 환하게 빛났다. 12일 통신은 우크라이나 키이우 인근 도시 보야카의 한 재활센터에 심리치료견 ‘바이스’가 투입돼 전쟁 트라우마를 겪는 아이들과 함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장난기 많은 8살 회색 빛깔 강아지인 바이스는 미국에서 온 불테리어 견종으로, 전쟁으로 지친 아이들을 위로하는 역할을 한다. 과거 심리치료에 말이 동원된 적이 있지만 지금은 또다른 네 발 달린 동물인 강아지가 심리치료를 돕는 ‘친구’로 활약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하르키우 쿠피얀스크에서 온 한 남매는 러시아 군인들이 기관총을 들고 집으로 들이닥쳐 할아버지를 붙잡고 머리에 가방을 씌워 구타하는 것을 목격했다. 9살 난 아들 막심과 함께 이곳에 온 어머니 레샤 쿠체렌코는 전투가 활발한 도네츠크 바흐무트 마을에 19살 아들을 공수부대원으로 보낸 뒤 잠을 이루지 못한다. 때때로 아들을 생각하면 울음이 터지고 아들에게 일어날 일에 대한 생각을 멈출 수 없다. 하지만 9살 둘째 막심이 바이스와 함께 노는 장면을 보면 한 동안 불안을 잊을 수 있다고 했다. 지난 7일 우크라이나 키이우 인근 도시 보야카의 한 심리치료센터에서 심리치료견 ‘바이스’와 사진을 찍고 있는 아이들. AP 연합뉴스 슬리포라가 심리치료의 일환으로 강아지와 함께 일을 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동물이 심리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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