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부진 테슬라, 車 매출 6% 감소…저가 전기차 경쟁 본격 참전

테슬라 뉴스

실적 부진 테슬라, 車 매출 6% 감소…저가 전기차 경쟁 본격 참전
전기차실적모델Q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24 sec. here
  • 1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48%
  • Publisher: 53%

테슬라는 올해 저가형 전기차 모델과 로보택시 서비스를 출시해 실적을 개선하겠단 계획을 내놨다. 전체 매출은 전년(967억7300만 달러) 대비 1% 늘었지만, 자동차 매출은 전년(824억1900만 달러) 대비 6% 줄어든 770억7000만 달러(약 111조2500억원)를 기록했다. 테슬라의 첫 저가형 전기차 모델Q의 가격은 3만 달러(약 4330만원)대로 예상된다. - 테슬라,전기차,실적,모델Q,로보택시,모델Y,GM,혼다,현대차,기아,BYD

지난해 테슬라 의 자동차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6% 줄어든 것으로 타나났다. 글로벌 전기차 판매 둔화가 원인으로 꼽힌다. 테슬라 는 올해 저가형 전기차 모델과 로보택시 서비스를 출시해 실적을 개선하겠단 계획이다. 연합뉴스지난 29일 테슬라 는 지난해 매출 976억9000만 달러, 영업이익 70억76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 늘었지만, 자동차 매출은 전년 대비 6% 줄어든 770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 줄었고, 영업이익률도 9.2%에서 7.2%로 3%포인트 줄었다.글로벌 전기차 1위 테슬라 의 실적 부진은 전기차 판매가 둔화한 탓이다. 지난해 테슬라 는 전 세계에서 178만9225대의 전기차 를 팔아 전년 대비 1% 줄어든 판매량을 기록했다. 테슬라 의 연간 판매량이 줄어든 건 사상 처음이다. 테슬라 는 지난해 4분기 ‘ 모델Y ’ 재고 차량을 최대 4000달러까지 할인해 판매하기도 했다.

테슬라는 올해 신차 모델과 로보택시 서비스로 실적을 개선하겠단 계획을 내놨다. 대표주자는 상반기 출시 예정인 소형 해치백 ‘모델Q’다. 테슬라의 첫 저가형 전기차 모델Q의 가격은 3만 달러대로 예상된다. ‘모델3’의 최저가 4만4130달러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6월엔 테슬라 본사가 자리한 텍사스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이날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6월 오스틴에서 운전자 감독이 없는 완전자율주행 서비스를 유료로 출시할 것”이라며 “올해 말까지 미국 몇몇 다른 도시들에서, 아마도 내년엔 미국 전역에서 완전히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구글의 자회사 웨이모는 지난해 6월 샌프란시스코에서 로보택시 상업 운행을 시작했고, 아마존 자회사 죽스도 유료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글로벌 완성차 기업들도 저가형 전기차 모델을 속속 출시하며 전기차 가격 경쟁이 불붙고 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joongangilbo /  🏆 11. in KR

전기차 실적 모델Q 로보택시 모델Y GM 혼다 현대차 기아 BYD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테슬라, 작년 4분기 시장 예상치 하회 부진 실적테슬라, 작년 4분기 시장 예상치 하회 부진 실적테슬라는 작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가격 정책과 금융 옵션으로 인해 차량 평균 판매 단가가 낮아진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차량당 매출원가가 역대 최저 수준에 도달했다는 긍정적인 부분도 발표했다. 또한, 테슬라는 2025년 감독 없는 자율주행 기술이 완성되어 로보택시 사업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전기차 케즘에도 매출 잘 굴렸다…타이어 3사 최대 실적 비결전기차 케즘에도 매출 잘 굴렸다…타이어 3사 최대 실적 비결국내 타이어 3사(한국타이어·금호타이어·넥센타이어)의 지난해 실적이 매출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전기차 전용 타이어와 스포츠유틸리티(SUV)용 고인치 타이어 판매가 증가한 영향이다. 지난해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북미와 유럽 시장 등에서 SUV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도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판매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 전기차,타이어,전기차 타이어,지난해 금호타이어,타이어 판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배터리 한파 혹독하네”…대장株마저 실적 무너지고 주가 뚝“배터리 한파 혹독하네”…대장株마저 실적 무너지고 주가 뚝전기차 부진·트럼프 리스크에 LG엔솔·삼성SDI 큰 폭 적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테슬라 아성 잡자' 국내 판매 본격 시동거는 BYD 전기차'테슬라 아성 잡자' 국내 판매 본격 시동거는 BYD 전기차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BYD코리아는 이달 16일 국내 승용차 판매 모델을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 판매 모델은 중형 세단 세단 ‘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토3’, 소형 해치백 ‘돌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호근 대덕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는 'BYD는 초기부터 AS 인프라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라며 '렌터카 시장에서부터 시작해 일반 소비자까지 국내 판매를 늘려간다면 테슬라가 아니라 국내 중견 3사가 먼저 타격을 입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iM증권, 삼성전자 주가 목표 7만원 하향 조정 '매수' 유지iM증권, 삼성전자 주가 목표 7만원 하향 조정 '매수' 유지삼성전자 4분기 실적 하회, 메모리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 감소 예상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탄핵 집회, 한남동 상권 '뜻밖의 특수' - 편의점, 저가 커피 '역전 매출' vs 고급 식당 '매출 반토막'탄핵 집회, 한남동 상권 '뜻밖의 특수' - 편의점, 저가 커피 '역전 매출' vs 고급 식당 '매출 반토막'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이어지면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 상권에서 흥미로운 변화가 나타났다. 특히 편의점과 저가형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들은 집회 참여자들의 유입으로 봤을 때 평상시 매출 대비 2~3배 늘어나는 등 뜻밖의 특수를 맞은 반면, 예약제 운영되는 고급 식당들은 시위대 소음으로 인해 매출이 반토막나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16 18:3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