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 고의? 일본 식당, 한국 손님에 ‘표백제 물’ 제공···혐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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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고급 식당에서 직원이 제공한 락스(표백제) 섞인 물을 먹은 한국인이 병원에 입원하는...

일본의 한 고급 식당에서 직원이 제공한 락스 섞인 물을 먹은 한국인이 병원에 입원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식당 측은 “직원의 실수”라고 해명했지만, 피해자 측은 “한국인인 것을 알고 일부러 그런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A씨는 음식을 주문한 뒤 목이 말라 직원에게 얼음 없는 물을 달라고 요청했다. 직원은 물 한 잔과 우롱차 두 잔을 가져다줬다. A씨는 물을 마시다 물에서 자극적인 냄새가 난다는 것을 알아챘다. 목까지 아파진 A씨는 점장과 직원에게 “이 물이 이상하다”고 외쳤지만 점장과 직원은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고 한다. 증거가 사라지면 안 된다는 생각에 직원을 쫓아간 A씨는 직원에게 컵을 뺏어왔다. 이후 A씨는 점장에게 물 냄새를 맡아보라고 말한 뒤, 휴대전화로 경찰에 신고했다. 목의 통증이 점점 심해짐을 느낀 A씨는 남편에게 휴대전화를 맡기고 손가락을 입에 집어넣어 토하려고 했다. 그런데 그때 다른 직원이 와서 “여기서 이러시면 민폐이니 화장실로 가라”고 말을 했다. 피해자 측은 “요리사도 짜증스러운 표정으로 우리를 지켜봤다”고 전했다.

식당 쪽은 이 사건에 대해 “직원의 실수로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식당은 “스테인리스 물병에 텐쯔유를 넣어두는데 세척할 때는 표백제를 물로 희석해서 한다”며 “여성 직원이 세제가 든 주전자와 물 주전자를 헷갈려서 세제를 탄 물을 컵에 부은 뒤 가져다 준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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