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 아쉬웠다... 여자 컬링 대표팀, 세계선수권 첫 경기 패 컬링 컬링_여자_국가대표팀 여자_컬링_세계선수권대회 춘천시청_컬링팀 박장식 기자
첫 경기가 긴장되어서였을까, 자잘한 실수가 아쉬웠고, 큰 실수는 더욱 아쉬웠다.대표팀은 전반 상대에 스틸로 첫 득점을 내주는 위기를 딛고 대량득점을 얻어내며 선전했다. 하지만 경기 도중 연발된 실수가 결국 승패를 갈랐다. 특히 마지막 엔드에는 속수무책으로 상대에 빅 엔드를 내준 것이 직접적인 패인이었다.LSD에서 승리를 따내 첫 엔드 후공권을 얻은 대표팀. 대표팀은 1엔드와 2엔드를 블랭크 엔드로 보내며 후공권을 계속 유지,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3엔드에도 대량득점을 노리던 춘천시청은 상대 스톤을 쳐내지 못하는 실수를 범하며 스틸로 한 점을 내주고 말았다.
5엔드에는 노르웨이가 균형을 다시 만들었다. 한국은 엔드 초반 하우스 윗부분에 배치한 스톤이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노르웨이의 공세도 만만치 않았다. 노르웨이는 하우스 안에 적잖은 수의 스톤을 채워내며 대량득점을 노렸다. 후반전이 시작된 6엔드는 난전으로 이어졌다. 하우스 중심에 한국과 노르웨이의 스톤이 어지럽게 배치되었고, 이런 가운데에서 한국은 한 점을 얻는 데 그쳤다. 7엔드에는 반대로 한국이 버튼 가까이에 스톤을 배치시키며 상대에게 한 점만을 내주어 균형을 이어갔다. 스코어 4대 4.이어지는 8엔드에서는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한 점 한 점이 소중한 서로였기에 스톤 하나가 하우스 안에 들어갈 때마다 다시 쳐내고 스테이하는 전략이 이어졌다. 싱글 테이크아웃이 이어지던 교착을 깬 것은 김혜린이었다. 김혜린은 상대가 하우스 뒷편으로 배치한 스톤 바로 앞에 스톤을 멈춰세우며 난전 상황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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