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전 매니저 '갑질 공방', 결국 법정에서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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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이 연이어 업무 재촉하는 문자가 공개되자, 소속사는 '일을 빨리 해결해달란 것도 갑질이냐'고 반박했습니다.

HJ필름은 13일 공식입장 자료를 내고 “친한 사적인 관계자 간이라면 문제가 안 될 일상적인 대화마저도 부분 부분 악의적으로 발췌, 편집해 당시 상황을 거짓으로 설명한다면 이제는 저희도 더 이상 인내하기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씨는 이날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과거 신현준과 나눈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문자메시지에 따르면 김씨는 신현준에게 일본 팬미팅 정산과 관련해 “나는 몇 %를 받냐?”고 질문했고, 신현준은 “너 하는 거 봐서”라고 답했다. 신현준이 김씨에게 업무를 재촉하는 내용의 문자도 공개됐다. 신현준은 김씨에게 “좋은 일 없니?”라는 문자를 복붙해 1분 안에 여러 건 보냈다.

김씨가 답을 하지 않자 “왜 연락 안 하는 거니” “왜왜왜” “이거 잡아오면 바로 돈 쏠게” “빨리 연락해보라고” “빨리빨리”라는 등 김씨를 독촉하는 메시지를 여러 건 보냈다. HJ필름은 “그가 스스로 공개한 여러 건의 문자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얼마나 일이 늦고 연락이 안 되는 사람인지 입증이 되지 않았느냐”며 “모두들 비즈니스로 기다리고 있는데 일을 빨리 해결해달라고 하는 것도 죄가 되는 세상인가. 그것도 갑질이냐”고 반응했다. 또 “신현준씨는 거짓이 아닌 진실로 대응을 하겠다”며 “모두 설명을 드리고 오히려 친구 때문에 신현준씨가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는지도 알게 될 것”이라고 했다.앞서 김씨는 지난 9일 신현준으로부터 13년 동안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과도한 업무를 했음에도 제대로 정산을 받지 못했다며 구두로 약속한 10분의1 수익 배분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신현준의 다른 매니저인 이 모씨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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