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강남지점 직원 횡령 사고…'당국 보고, 내부조사 중' KBS KBS뉴스
최근 신한은행은 서울 강남의 한 영업지점에서 직원이 고객 예금을 횡령한 의혹을 포착해 조사하고 있습니다.신한은행은 금융감독원에 이 같은 사실을 보고하고 자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금융회사의 내부 통제 부실로 인한 배임과 횡령 등 금전 사고 금액은 천백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권별 금전 사고를 보면 은행이 28건에 897억 6천만 원으로 건수나 금액 면에서 가장 많았는데, 이 가운데 사고 발생 건수는 신한은행이 가장 많았고 액수는 우리은행이 가장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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