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채호 선생 추모식서 대통령 조화 훼손…보훈처, 60대 고발
보훈처는 7일 신채호 선생 순국 제87주기 추모식에서 윤석열 대통령 명의의 추모 조화를 흉기로 훼손한 정모 씨에 대해 전날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청주상당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정씨는 추모식에서 커터칼로 윤 대통령 명의 조화를 여러 차례 훼손했다. 유튜브 채널로 중계된 추모식 영상에는 정씨가 조화 하단에 걸린 '대통령 윤석열' 명판을 두 차례에 걸쳐 훼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보훈처는 추모식을 주관한 사단법인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의 주무관청이며, 대통령 명의 추모 조화를 건의한 기관으로서 사건의 심각성을 고려해 고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보훈처 관계자는"단재 선생 추모식에서 대통령의 조화가 훼손되고 그러한 행위가 아무렇지도 않게 방송됨으로써 행사의 본질이 심각하게 훼손됐다"며"재발 방지를 위해 고발을 포함한 단호한 대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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