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층 화재 연기 삽시간에 퍼졌다…60대 주민 사망 SBS뉴스
어젯밤 8시 50분쯤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윤혜원/경기 수원시 : 연기 냄새가 조금 났어요. 그러면 사람들이 다 창문을 열게 돼 있잖아요. '내려가봐야 해' 하고 현관문을 여니까 벌써 복도에 연기가 있어서 못 나오고….]여성은 병원에서 회복하고 있지만 남성은 끝내 숨졌습니다.소방당국은 연기가 계단식 복도를 따라 건물 위로 올라가면서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고, 이를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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