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림동 등산로에서 대낮에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해 숨지게 한 최모(30·구속)씨의 신상공개 여부가 23일 결정된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3시 최씨의 얼굴과 실명·나이 등을 공개할지 검토하는 신상공개위원회를 비공개로 열어 이름과 나이·사진 등 신상정보를 공개할지 심의한다. 최씨가 전날 머그샷(mug shot·범죄자의 인상착의 기록 사진) 촬영·공개에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3시 최씨의 얼굴과 실명·나이 등을 공개할지 검토하는 신상공개위원회를 비공개로 열어 이름과 나이·사진 등 신상정보를 공개할지 심의한다.
최씨가 전날 머그샷 촬영·공개에 동의해 신상공개가 결정되면 흉기난동 사건 때와 달리 최씨의 최근 모습이 일반에 공개된다. 앞서 신림역 흉기난동범 조선과 서현역 흉기난동범 최원종은 머그샷 촬영과 공개를 거부했었다. 경찰은 ▲ 범행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경우 ▲ 범죄를 저질렀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는 경우 ▲ 국민 알권리 보장과 재범방지·범죄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경우 내·외부 인사들로 위원회를 꾸려 피의자 신상공개 여부를 심의한다. 최씨는 지난 17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과 연결된 야산 내 등산로에서 A씨를 무차별로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A씨는 이틀 만인 지난 19일 오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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