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 흉기난동범 '반성하고 있다'…영장심사 출석 SBS뉴스
조 씨는 오늘 오후 1시쯤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출석을 위해 관악경찰서를 나서면서 취재진이 범행 이유를 묻자 이렇게 말했습니다.서울중앙지법 소준섭 판사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조 씨의 영장을 심사합니다.조 씨는 지난 21일 오후 2시7분쯤 지하철 2호선 신림역 4번 출구에서 80여m 떨어진 상가 골목 초입에서 20대 남성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뒤 30대 남성 3명에게 잇따라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조 씨는 첫 범행 6분 만인 오후 2시 13분쯤 인근 스포츠센터 앞 계단에 앉아 있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당초 위독한 상태로 알려진 피해자도 고비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조 씨는 피해자 4명 모두와 일면식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경찰은 조 씨의 범행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이 급속도로 확산함에 따라 반복적으로 게시되는 커뮤니티 등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삭제·접속차단 조치를 의뢰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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