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 흉기 난동 피의자 오늘 영장심사…프로파일러 조사 예정 SBS뉴스
서울 신림동에서 흉기를 휘둘러 네 명의 사상자를 낸 피의자가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다'며, 범행 동기를 진술했습니다. 오늘 오후 법원에서 영장심사를 받는데, 결과는 오늘 저녁에 나올 전망입니다.
그제 낮, 서울 신림동 식당가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체포된 30대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오늘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A 씨/피의자 : 여태까지 내가 잘못 살긴 살았는데, 열심히 살았는데도 안 되더라고.]사람이 많은 곳을 고르다 신림동을 범행 장소로 택했다고 진술했습니다.A 씨는 흉기 상해, 폭행 등 전과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최재우/서울 관악구 : 무서웠고 안타깝고 오늘 이렇게 보니까 다들 추모하고 계셔서 저도 하나라도 뭐 해야겠다 싶어서 검은색 우산을 사고 씌워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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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 흉기 난동 피의자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다' 진술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행인을 상대로 무차별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살해하고 3명에게 부상을 입힌 조 모 씨가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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