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며 건설업계는 또다시 위기설에 휩싸였다. 대규모 미분양, 공사 미수금 증가, 프로젝트 파이낸싱 실패 등으로 자금난에 휩싸인 신동아건설 사례는 건설업계 유동성 위기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우려를 높이고 있다. 특히, 분양 계약률이 저조한 지역의 대단지 사업장에 참여한 중대형 건설사들이 심각한 자금난에 빠질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유동성 위기 본격화 우려 건설업계 가 또다시 ‘위기설’에 휩싸였다. 국내 50위권 건설사인 신동아건설 이 6일 법정관리 를 신청하면서다. 건설 경기 침체 에 따른 건설업계 유동성 위기 가 올해 본격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분양 계약률이 매우 저조한 특정 지구가 4월 위기설의 진원지가 될 수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수도권에 분양 계약률이 30%도 안 되는 대단지 사업장이 있다”며 “여기에 참여한 중대형 건설사들이 심각한 자금난에 빠질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신동아건설 법정관리 신청이 당장 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다. 금융당국도 연쇄 부실 우려에는 선을 그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신동아는 비상장사인 데다, 회사채나 PF 유동화증권 발행 물량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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