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강애란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9일 'CEO(최고경영자)들은 회사 경영에 무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변화를 ...
"외부 리스크 과거보다 높아, 투자 결정 시 더 철저히 검토"'2024 롯데 인베스트먼트 쇼케이스'신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년 하반기 VCM에서 그룹 경영 목표인 '지속가능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달성하기 위해 강력한 실행력을 발휘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 경영방침으로 ▲ 기존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 ▲ 글로벌 사업에서의 안정적 수익 창출 ▲ 미래 성장을 위한 고부가 사업 확대 ▲ 재무 건전성 관리 강화 등 네 가지를 지시했다.신 회장은 '혁신자의 딜레마'를 인용해"미래를 위해 혁신하지 않는 기업은 결국 선도 지위를 잃어버리게 된다"며"기존사업에서 본원적 경쟁력 강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신 회장은 또 글로벌 사업에서 올해 상반기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한 인도 및 동남아시아의 사업을 지목하며 앞으로도 글로벌 사업을 진정성 있게 추진하라고 했다.바이오 위탁개발생산과 전기차 배터리 소재, 전기차 충전 서비스 사업 등 그룹의 신성장 동력 발굴 노력을 예시로 들었다.
이날 VCM은 '스타트업의 위기 극복 및 재도약 사례' 외부 강연으로 시작해 상반기 경영실적을 점검하고, 식품·유통·화학군 총괄대표들이 '선도적 지위를 회복하기 위한 실행력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롯데이노베이트의 AI를 활용한 실행력 강화 전략 공유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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